서 · 이토 시마 에리어 | 역사와 문화 이마주쿠 몽고침입 방루터
몽고침입(겐코) 방루터 중 나가타레야마 산에서 이마야마 산에 걸친 모래 언덕 위의 방루는 옛 부젠국(현재의 후쿠오카현 동부에서 오이타현 북부에 해당)에서 분담하여 건축한 것이다. 지금은 나가타레해수욕장 앞과 이마야마 산기슭에 국가지정 장소가 있다. 고문서에는 지쿠조군 요시토미무라 지역을 본거지로 삼았던 나루토미(成富)씨가 1303년 이 지역의 방루 수리를 마쳤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몽고가 침입했던 ‘고안의 난(1281년)’ 이후에도 방루를 수리하여 몽고에 대한 경비체제가 계속 이어져 왔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