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큐슈에서 가장 큰 번화가 덴진 지역과 후쿠오카시 미술관이 위치한 오호리공원 지역에서 아트를 느낄 수 있는 스폿을 소개합니다.

후쿠오카 명물 포장마차가 정말 생생하게 멋지게 그려 있네요.  실은　이 벽화은  호텔 객실 플로어 복도에 그려있는 것입니다.

여기는2021년6월에 니시테쓰 후쿠오카 (덴진)역에서 6분정도의 입지 좋은 장소에 개업한 호텔 “lyf Tenjin Fukuoka” 입니다. 이 호텔의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습니다.

호텔 도처에 멋진 벽화가 그려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나라의 독특한 색깔로 포장마차와 후쿠오카 포트터워등 후쿠오카를 상징하는 것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오카 거주 아티스트인 이후쿠 카즈히코씨가 그린 벽화도 있습니다. (오른쪽 화상) 여기에서는 싱가포르와 후쿠오카가의 아트 퓨전이 전개되어 있습니다.

호텔객실은 4타입, 131실이 있습니다. 객실안에서도 구시다 신사, 하카타오리등 후쿠오카다운 벽화를 볼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화상은 세탁 코너입니다.
빨래하는 장소도 이렇게까지   독특하다니 정말 철저하네요.

쉐어키친, 카페바, 라운지(화상)등도 각마다 매력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가되어 있습니다. 숙박이외로도 코워킹 스페이스로도 이용할 수 있으니, 아트감각 넘치는 이 호텔에 한번 와보십시요.

lyf Tenjin Fukuoka
주소：후쿠오카시 주오구 이마이즈미 1-2-13 레솔라 이마이즈미 테라스 3F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TEL：092-753-8695
https://www.discoverasr.com/ja/lyf/japan/lyf-tenjin-fukuoka

여행을 떠날 때, 평소보다 조금 더 좋은 옷을 옷장에서 골라입고 나간다.
그런 이미지를 컨셉으로한 숍입니다. 숍이라기보다 집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이 공간속에서는 일상생활중에서 옷을 골라는 듯이 마음에 드는 옷에 만날수 있을 겁니다.

숍안에서는 음반으로 음악을 틀고, 벽에서는 숍 포스트 카드로서 사용한 그림 원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무려 2013년의 개업당시부터 매시즌 오리지널 포스트카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숍사장인 마스다 다카시씨는 “내년 10주년시때는 원화전시회가등 뭔가 행사를 하고 싶네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2층에 프리 스페이스를 만들었습니다. 창문 밖에서 햇살이 들어오는 밝은 공간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인 부인의 작업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속에서 옷을 골라는것을 즐길수 있습니다.
앞으로 2층에서 아트 작품 전시회도 구성중이라고하니까, 주목해야겠습니다.

trunk
후쿠오카시 주오구 다이묘1-6-5 no’s 1F
TEL：092-726-6605
영업시간：12:00〜19:00
정기 휴일：수요일,목요일
http://trunk-clothing.blogspot.com

식물원같은 인상적인 현관안문에서 들어가면, 캐주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공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998년에 후쿠오카 야쿠인에서 개업한 양복점” 티글브로칸테”는 2008년에 이전해온 현제 점포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물상을 이미지한 점포안에는 유럽의 낡은 가구를 비롯한, 독특한 오브제들이 많이 장식되어, 시공을 넘어간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됩니다. 옷은 자사로 기획, 디자인한 오리지널이고, “어른이 입는 캐주웨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라고 숍 메너저인 이지노에 이씨는 말합니다.

전통적인 염색이나 옛날 직조기에서 만드는 원단의 맛을 현대식으로 변화시킨 옷 등 개성과 품위를 겸비한 아이템이 가득합니다. 신발과 장신구등도 알차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작품을 인쇄한 T셔츠나 형염 작가 디자인의 원단을 사용한 셔츠도 매시즌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거야 말로 입을 수 있는 작품!?

멋지게 입고 스스로도 아트 작품처럼 변신하고 싶게 된네요.

TIGRE BROCANTE
주소:후쿠오카시 주오구 게고2-3-26
TEL：092-761-7666
영업시간：12:00〜19:00
정기 휴일： 없음
https://tenkumaru.com/shop/

오테몬 근처의 삼거리, 빨간 우체통이 표시가 됩니다. 우체통 맞은편 빌딩, 오른쪽 계단을 올라가,2충 문을 열면 나도 모르게 “우와” 라고 감탄의 소리가 납니다.

창문 밖에　후쿠오카성의 노의 흰 벽이 눈부시게 보이고, 매장에는 문구들이 아름답게 즐비합니다.

2013년에 편집자인　세구치　켄이치씨가 “편지”를 컨샙으로 연 숍입니다.
편지를 쓰는 도구, 만년필, 잉크, 펜, 종이를 비롯한 문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디지털이 전성시대에, 굳이 “쓰기”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 라고　세구치씨는 말합니다.
‘만년필을 쓰기 어렵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실은 하나 있으면 여럿 색깔 잉크로 쓸수 있는 재미있는 도구입니다’

선반에는 세계 13개국에서 모아온 잉크가 많이 진열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반짝이나,향기가 도는 독특한 잉크도 있습니다.

나라마다 병 모양과 라벨의 글씨가 달라 잉크병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재미 있습니다. 또, 세기구치씨는 편집자라는 직업때문인지, 인쇄에도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숍에는 해외 리소그래프 프린트의 독특한 맛을 볼수 있는 인쇄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활판 인쇄, 리소그래프 인쇄의 주문도 받습니다.

올해4월1일, 빌딩 1층에 인쇄 스튜디오” Y’ALL WALL”을 신설해, 아트북이나 DM, 전단등의 제작은 물론이고, 벽을 사용해 작품전시나 팝업 숍, 행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Linde CARTONNAGE
주소 : 후쿠오카시 주오구 오테몬 1-8-11 산후루노빌 2F
TEL：092-725-7745
영업시간：12:00〜18:00
정기 휴일：부정
Instagram：＠linde_cartonnage

Y’ALL WALL
영업시간：13:00〜20:00
정기 휴일： 월요일
Instagram：＠yallwall_printing

하마노마치 공원 바로 옆, 오래된 빌딩 2층을 새로 단장한 한적한 하얀 공간의 아트 갤러리입니다. 빌딩 1층에 작은 쇼윈도가 있어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게 “여기 갤러리가 있어요” 라고 안내해 줍니다.”에우레카”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찾았다는 뜻. 먼저 입구에서 그것을 실감합니다

2018년 가을에 개업 .오너인 마키노 미키씨는 신텐쵸에 있던 전통있는 갤러리 “오이시”에서 오랜 동안 갤러리스트로서 일해 온 분입니다. 에우레카에서도 그캐리어과 인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회화, 입체, 설치, 미디어아트, 사진,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개최.　한달에 1번식으로 기획전을 실시해, 스스로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상설전도 1년에 1번 실시하고 있습니다.

에우레카에 전시되는 작품은, 큐슈를 비롯에서 전국에서 「지금」활약하고 있는 작가들에 의한 것입니다.

입구에서의 발견은 단지 서장에 뿐이고,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작가부터 고수 작가까지 새로운 만남과 많은 발견이 갤러리 내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UREKA
주소 : 후쿠오카시 주오구 오테몬 2-30 Pond Mum KIV 2F
TEL：092-406-4555
영업시간：12:00〜19:00
정기 휴일： 부정
https://eurekafukuoka.com/

세상에는 숍과 갤러리를 병설하거나 인접한 공간은 많이 있는데 ‘리브리스 코바코’

는 독특합니다. 여기는 기간에 따라 북숍과 갤러리를 번갈아 영업하는 특이한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숍 주인 미사씨가 2019년에 개업했습니다.

북숍 기간에는 사진집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 사진집도 있고, 지금 주목 받은 작가, 그리고 앞으로 기대되는 젊은 작가의 사진집까지, 아무튼 미사씨가 좋다고 느낀 것을 쌓서,1권1권, 정성스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기간에는 대부분의 책장과 인테리어를 제거하고 사진작품과 제대로 마주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전람회도 물론 사진을 전문적으로 미사씨가 추천하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에는 사진집을 많이 갖추는 숍도, 사진전시를 볼수 있는 장소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특히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게는 귀중한 공간입니다.

LIBRIS KOBACO
주소 : 후쿠오카시 주오구 오테몬 3-26 다나카빌딩 4F
TEL：090-8359-6010
영업시간：13:00〜18:00
갤러리기간 정휴일：화요일, 수요일
북숍기간 정휴일：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부정휴일 있음
http://libris-kobaco.com/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