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지역 | 역사와 문화,건축물 스미요시신사
제신은 소코쓰쓰노오노 미코토, 나카쓰쓰노오노 미코토, 우와쓰쓰노오노 미코토의 스미요시 3신이다. 헤이안 시대에 편찬된 율령의 시행세칙, 특히 엔기시키(延喜式)에 기재된 신사이며, 지쿠젠국(현재 후쿠오카 북서부에 해당)에서 가장 유서깊은 신사다. 옛 지형은 하카타만을 마주한 나카강 하구의 곶이었다. 전국 약 2000곳이 되는 스미요시신사의 시조로 여겨지며, 악운을 제거하고 행운을 부르는 신, 항해 안전 및 선박 수호의 신으로서 숭배되어 왔다. 일본 고유의 시의 신으로서도 숭상되어 연가 전문가인 소기(宗祇)도 방문하였다. 직선적인 지붕 등에 불교의 건축술과는 대조적인 고대 신사 건축술의 흔적이 남아 있다. 본전은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신사에 소장된 동검 및 청동으로 된 창인‘도이치쿠치(十一口)’는 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